- 저자
- 나카노 히토리
- 출판
- 서울문화사
- 출판일
- 2005.06.27
Q. 나카타니미키씨 아야세하루카와 친해진 계기는?
아야세하루카가 17살 때 아메마스의 강이라는 영화로 처음 보고 드라마진으로 다시 만났을 때 솔직하고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2011년부터는 같이 식사하러 다녔고 사생활을 희생하며 역할준비하고 촬영에 모든 걸 바치고 주위사람에 배려하는 모습 유머 넘치는 그녀를 보며 많이 배웠어요.
Q. 일본과 오스트리아 두 곳에 사시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일본휴대폰을 끊고 있어요. 그녀도 장기간 해외에 있어서 답장이 없을 때가 있고 매일 메시지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는 관계니까 하루카와 교제는 기분 좋게 느껴요.
Q. 두 사람 닮은 점?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점이다. 다른 점은 하루카는 압도적 외모로 주위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는 명랑함이다.
Q.평소 하루카는?
진 때 복도에서 기모노를 벗고 속바지에 속옷차림으로 화장실에 가다가 스탭에게 잔소리 듣는 걸 봤다.
the legend &butterfly에서 여생이 얼마 안 남은 노히메역할로 애처로운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사랑스러운 여심연기를 보고 울었다.
같은 배우로서 느끼는, 아야세 씨의 프로페셔널한 일면은요?
하루 씨가 대본을 잘 읽고 시계열을 확실히 고려하면서 역할에 임하고 있으며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얼마나 바빠도 힘들어도 타책적이지 않고, 남몰래 쌓아온 노력과 집중력으로 극복해 버릴까요.
안타깝게도 2021년 델타 유행기에 코로나에 감염된 직후 'THE LEG END & BUTTERFLY'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폐기능이 저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액션이나 승마, 춤, 심지어 영화 '네, 수영을 할 수 없습니다'를 위한 수영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노(기무라 타쿠야 씨)로부터 간식이 있어서, 또 과식했어!" 하고 배부르다면서도 웃는 얼굴로 많이 먹었던 것은 그만한 에너지를 필요로 할 정도로 전신전령으로 액션을 소화하면서 뇌의 CPU를 풀회전으로 연기하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야세 하루카"라는 배우의 지금까지와 지금부터
17살이던 하루 씨도 벌써 38살. 일본 전국의 분들을 행복하게 해 온 웃는 얼굴에도 앞으로 조금씩 아름다운 주름이 새겨질 것입니다. 귀여움은 물론, 늠름한 심지의 힘을 가진 하루씨니까 역시, '나를 보내지 마'의 호시나 쿄코나, 'THE LEGEND & BUTTERFLY'의 노히메처럼 어려운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과감히 새로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는 하루 씨가 나이가 들수록 연기하는 폭이 더욱 넓어지고 또 깊이를 더해가는 것을 저도 한 팬으로서 기대하겠습니다.

Common Questions
Q. 아야세 씨는 실은 OO인 사람
A. 차 안에 장난감 똥을 숨겨 가지고 있는 사람
매니저 후지이 씨로부터 받은 선물이래요. 예전에는 핑크였지만, 제가 달라고 했었기 때문에 현재는 파란색 똥입니다.
Q. 아야세 씨가 앞으로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역은?
A. '혼자 겐지 이야기'
에도시대의 메이크업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에 코미디풍의 혼자 겐지 이야기 어때요? 히카루 겐 씨도, 히카루 겐 씨가 사랑한 여자들도 다 하루 씨가 혼자 연기하면 전설의 작품이 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Q. 아야세 씨를 색으로 나타내면 무슨 색?
A. 네이비블루
세련된 멋이 어울리는 것과 배우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신뢰할 만하기 때문입니다.
Q. 쉬는 날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장소는?
A. 복어 전문점
계절물이므로 오랜만에 같이 가지 못하고 있어요. 하루 씨가 맛있게 복어회나 흰자야끼를 드시는 모습을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싶어요.
Q. 아야세 씨에게 보내는 메시지
A. 또 언젠가, 교토에서 먹으러 다닙시다!
사랑에 빠진 연애초보 전 어쩌면 좋죠?
전철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으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해낸 한 청년.
한 눈에 반해버린 그녀로부터 보답의 의미라며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로 받게 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할 뿐이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 = 내 나이≫의 연애초보인 그는 결국 인터넷 게시판에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첫 데이트땐 어딜 가야 해요?
그녀는 날 좋아하는 걸까요?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던 그의 사연에 연애코치를 해주는 네티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언젠가부터 ‘전차남’으로 불리게 된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타이밍이나 데이트 복장, 어떤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으며 무슨 말을 해야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저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남자친구에게 차인 간호사가 여성의 입장에서, 샐러리맨 기혼자는 자신의 예전 경험을 얘기해 주고, 전업주부는 열성을 다해 아이디어를 내고, 만화방에서 죽치는 3인조 청년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열을 내며,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인터넷 폐인청년은 냉소적인 의견을 펼치는 등 그의 이야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네티즌들. 그들의 진심 어린 충고와 응원을 받으며 ‘전차남’은 ‘에르메스’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와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전차남》(電車男, 일본어: でんしゃおとこ, 덴샤 오토코)은 2004년에 올려진 2 채널 게시판의 글에 기초한 이야기로, 그 이름은 글을 올린 사람의 필명에서 유래하였다. 이 이야기는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만화, 영화, 드라마,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전차남은 전철 안에서 술주정꾼의 소란에 얽힌 여성을 도와준 뒤 답례를 약속받았다"라고 쓴 뒤, 며칠 후 답례로 에르메스 찻잔이 도착했다고 써서 갑자기 스레드의 분위기가 전차남을 응원하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다. 처음에 그는 글 번호 731을 필명으로 쓰고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그를 '전차남', 상대의 여성을 '에르메스'로 불렀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도 '전차남'을 고정 필명으로 쓰게 되었다.
그는 자신을 한 번도 연애를 해 보지 못한 아키하바라 오타쿠라고 자칭했으며, 답례 전화나 복장 등에 대해서 독감판에 상담을 했다. 여성을 포함한 다른 참가자들의 조언 덕분에 전차남도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연애를 계속해 갔다. 2개월의 연애 끝에 5월 9일, 전차남으로부터 "고백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게시판에는 많은 축복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그 이후에도 전차남은 계속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5월 17일 밤 이후로 전차남은 게시판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후에 전차남을 만났다는 기사가 몇 개 있지만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전차남》은 2 채널보다는 40개에 가까운 관련 스레드들을 정리한 사이트가 블로그 등을 통해서 퍼지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차남은 알아도 2 채널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야기 자체는 흔히 있는 것이지만 익명의 참가자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을 불러오면서, 2004년 5월 말 이후 일본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서적화에 대한 의견도 오가게 되었다.
단행본 《전차남》은 2004년 10월 22일에 신쵸사(新潮社)에서 발매되었다. 이 책은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의 스레드들을 모은 것으로, 2 채널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스레드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소설화를 하지 않고 아스키 아트를 포함한 스레드 원본을 그대로 출판하였다. 하지만 스레드의 전문이 모두 출판된 것은 아니고 위의 사이트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봉인된 〈전차남〉》에 따르면 전체 스레드의 6.4%만이 출판되었다고 한다.
영화 《전차남》은 2005년 6월 4일부터 상영되었다. 무라카미 마사노리(村上正典) 감독이며 ORANGE RANGE가 주제가를 불렀다. 토호(東宝) 사에 따르면 최종 흥행 수입이 35억 엔에 달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2 채널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드라마 《전차남》은 2005년 7월 7일부터 후지 TV에서 방영되었다. 여기서는 2 채널이 A채널(알라딘 채널)이라는 가상의 게시판으로 나오며, "사실을 기초로 한 픽션"이라는 자막이 있지만 실제로는 창작 에피소드가 많았다. 오프닝 애니메이션 《월면토끼병기 미나》는 다이콘필름(ダイコンフィルム)의 1983년작 애니메이션의 패러디이다.
연극 《전차남》은 2005년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도쿄에서 공연되었으며,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키타큐슈, 나가사키에서도 공연되었다.
나카타니 미키
中谷なかたに 美紀みき| Nakatani Miki
출생:1976년 1월 12일 (48세) 도쿄도 히가시무라야마시
160cm, A형
배우자:틸로 페히너(1968년생, 2018년 결혼 ~ 현재)
학력:도쿄 도립 요요기 고등학교 (졸업)
직업:가수(1991년~), 배우(1993년~)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겸 가수.
2015년, 데뷔 이후 25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을 나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991년 아이돌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1993년부터 영화 및 TV드라마 쪽에 출연했다.
초창기에 가수로 활동할 때는 주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프로듀스 한 노래를 많이 불렀었다. 지금은 완전히 연기자로 전업했기 때문에 노래는 부르지 않는 중. 가수로 활동할 때는 노래 가사를 직접 쓴 적도 있으며, 노래할 때의 가성이 맑고 특이하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그룹 해체 뒤 사카모토 류이치의 제안으로 몇 번 음반을 냈었지만 드라마 <케이조쿠>의 성공으로 배우로 인정받은 뒤로는 '배우에 전념하고 싶다'며 가수로는 활동을 중단한다.
미해결 사건을 수사하는 드라마 케이조쿠에서 도쿄대 수석 졸업의 엉뚱하고 헐랭 한 천재 시바타 준으로 안방극장 연착륙에 성공했다. 와타베 아츠로와의 스캔들도 이때부터. 링 시리즈의 타카노 마이를 연기하며 호러퀸으로서 이미지를 쌓아갔으며 이후 영원의 아이에서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한 뒤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연애가 불가능하게 된 아가씨 유키 역과 전차남 극장판의 에르메스, 타임슬립 닥터 JIN 드라마판에서 토모나가 미키&노카제& 타치바나 미키의 1인 3역을 소화함으로써 현재 일본 내 여배우 중에서도 연기력으로 쳐도 다른 명배우들에 결코 꿀리지 않는 입지를 확보했다.
영화에도 꽤 나오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전차남 극장판을 비롯해 오오사와 타카오와 호흡을 맞춘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츠모토 세이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제로포커스>, <스위트 리틀 라이즈> 등이 주연 작품이다
사실 이 배우의 가장 대표작은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그야말로 마츠코의 혐오스럽고 불행한 인생을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영화는 일본 내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찍으면서 감독이랑 불화가 상당했다고 자서전에서 폭로했다
이러한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후배 여배우들이 본받고 싶은 여배우를 꼽을 때 자주 언급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토다 에리카가 존경하는 여배우로 매번 이야기한다. 한국에서는 설경구랑 같이 연기한 역도산에서 역도산의 아내인 아야 역과, 전차남 극장판의 에르메스의 이미지로 박혀있다.
영어, 불어에 능통하며 이를 이용해 전차남 극장판에서는 업무상의 일로 영어로 바이어와 유창하게 대화하며 지나가는 에르메스를 본 전차남이 소외감과 거리감을 느끼고 실망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아이돌 출신 답지 않게 발성과 발음이 좋고, 보통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지만 상황에 따라 목소리 연기가 큰 폭으로 변한다.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과 부드러운 목소리 덕에 '가장 아름다운 일본어를 구사하는 여배우'라는 별명도 따라다닌다.
녹차 광고 모델을 오랫동안 했을 만큼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으나 의외로 직설적이고, 스캔들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편이다. 물러서거나 몸 사리지 않고 당당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아야세 하루카와 친분이 있다. 드라마 JIN-진-의 공동 출연 이후 사석에서 종종 함께 어울리며 언니 동생하며 지내는 사이로 발전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한다.
2018년 11월 26일, 독일인 비올라 연주자 틸로 페히너와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남편은 재혼이며 딸이 있다고 한다. 딸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독일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