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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스기사키하나

by MOVIE75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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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관객들과 만난 소감?

스기사키하나:다른 나라에 개봉할 때인사한 건 처음인데 한국관객이 영화가 끝나고 많이 질문하는 모습에 놀랐고 멋있었다

Q. 행복목욕탕?

스기사키하나:촬영할 때 현장이 무척 따뜻했다 감독님이 너무 좋았고 멋진 작품의 일부분이 되어 행복하다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하기보다 아즈미가 되어 엄마를 위해 이걸 해내 야해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던 것 같다

 

Q. 아즈미가 입술을 다물고 눈물을 참는 장면?

스기사키하나:대본을 보며 익혀가려 했고 엄마와 몸싸움하는 장면에서 온 힘을 다해미니감독님이 아즈미는 나약하고 그런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아이라 하셔서그렇게 하려 했다

Q. 오다기리조?

스기사키하나:가족의 노래에서 부녀사이였는데 다시 만나 기뻤고 현장에 오다 기리조가 있으면 안심이 됐다

Q. 감독이 미야자와리에를 엄마라 부르고 매일 연락하기?

스기사키하나:엄마라 부른 다이토아오이와 미야자와리에연극 보러 가고 밥 먹었다 감독님이 엄마라 부를 것 반말한 것 매일문자할 것 규칙 했다 많이 친해졌다 난 온오프가 어렵다 영화 그대로 감정하는 게 편하다

Q. 미야자와리에?

스기사키하나:본인얼굴이 나오지 않는 부분에도 똑같은 에너지로 연기해 줬다 실수해도 좋은 영화를 위해서니 어려워마라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Q. 아즈미?

스기사키하나:친엄마를 알고 힘들었다

Q. 영화?

스기사키하나:스왈로우테일버터플라이, 3월의 라이언

Q. 야행관람차?

스기사키하나:좋아하고 즐거운 것만 하는 것보다 고민하며 미지를 애정을 가지고 싶다

Q. 행복?

스기사키하나:어제한국에서 육회 먹을 때     

Q.2 화남 앗다?

아쉽다 90화 정도 더촬영하고 싶다

Q. 주위반응?

감동했다

Q. 바쁜 대도상당한 노력하고 휴식시간자택에서 몰두해 주위에서 말릴 정도?

승부욕

다 같이 모여서 실방을 보고 스튜디오 전실(前室)에서 밥을 지어서 식탁에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고 경력이나 부서 상관없이 시시한 이야기를 하며 깔깔대고. 때로는 의견이 엇갈려서 어색한 공기가 흐르기도 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그건 진심으로 마주했기 때문이고. 날마다 같이 있으면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지만, 기쁨도 눈물도 좋아하는 과자도 다 같이 나눌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보물입니다

감사와 애정은 말과 태도로 되도록이면 전달하고 싶어서
가볍게 전하는 건 어렵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적지만 작품의 관계자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누구도 빠져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다면 현장이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장소'가 아니라 '내일도 가고 싶은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모두와 또 만나고 싶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9화 마지막에 의국에서 산페이 선생님(와카바 류야)과의 장면이 잊히지 않아요.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빙 둘러서서 리허설을 지켜보고 각 부서가 아이디어와 체력을 쥐어짜서 길게 촬영했습니다.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긴장했지만, 배우가 어떻게 움직이든 반드시 잡아주겠다는 열량으로 무거운 카메라를 계속 짊어지고, 어디를 잘라내도 최고로 아름다운 빛을 세팅하고, 한숨 하나도 놓치지 않을 정도의 기개로 소리를 잡아내고, 기도하듯이 지켜봐 주시는 스태프분들에게 둘러싸여 진행된 촬영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고 싶은 14분이었습니다.

고가 아래 장면은 료스케가 자신의 상태와 기분을 굉장히 세세하게 실감하는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게스트 출연이라는 안 그래도 긴장되는 환경 속에서 거기 있는 사람들을 믿고 마음을 드러내는 시간은 엄청난 부담일 거거든요.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그 순간을 살기 위해 유키 (사이토) 감독님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서 30분 롱테이크로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2화 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하나의 장면에서 1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을 거듭해 나가는 가운데 어떤 순서로 촬영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의를 했습니다. 제가 경험해 온 현장은 어떤 장면이든 첫 번째는 주인공부터 찍는 일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주인공만 빛난다고 좋은 작품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장면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누구를 빛나게 하고 싶은지를 깊이 생각하면서, 생생한 표정을 담는 것에 대해 감독님과 요네다 (타카시) 프로듀서, 와카바 씨와 철저하게 논의를 거쳤습니다.

미팅은 주로 요네다 프로듀서, 유키 감독, 와카바 씨와 4명이서 할 때가 많았는데, 특히 각 배역의 대사에 대해 적절한 말을 조사하는 것, 전하고 싶은 것을 말에만 의존하지 않고 표현 방법을 찾는 것에 주력해 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딱 한마디의 대사나 어미, 앞뒤 맥락에 대한 조사에 1시간 이상 걸리는 것도 일상이었고, 결정적인 정보를 일부러 대사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을 믿는다는 거라서. 각본 제작의 사정으로 출구를 유도하지 않고 각 배역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마음이 이치에 맞는 것을 가장 우선했기 때문에 다양한 시점의 조정에 유의했습니다.

언멧을 너무 좋아하는 모두와 있는 힘껏 자신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 자택의 TV로 꼭 봐주세요.

감독 나카노 료타는 <행복 목욕탕> 각본을 집필할 당시 "아즈미" 역할에 스기사키 하나를 캐스팅할 것을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다고 한다. "평소 TV에서 스기사키 하나의 모습을 보며 감명 깊은 인상을 받았고, 스기사키 하나라면 분명 "아즈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배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둘의 첫 만남은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의 시사회에서 우연히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료타 감독이 회사에 캐스팅 제의를 하고 시나리오를 건넨 후 배우의 출연 의사를 기다리고 있던 중 평소 친분이 있었던 마츠나가 다이시 감독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였는데 때마침 자신의 옆자리에 스기사키 하나가 앉게 되었고, 료타 감독은 배우에게 자신이 제작할 영화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영화 이야기를 꺼냈으며 <행복 목욕탕>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는데, 당시 스기사키 하나는 <행복 목욕탕>의 시나리오를 받아보지 못한 상태여서 영화의 스토리를 몰랐으며 감독이 누군지도 몰랐고 미야자와 리에가 출연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감독이란 사람이 나타나 영화의 결말을 말해버리니 상당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당시 나카노 료타 감독은 스기사키 하나가 이미 시나리오를 다 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취미는 사진 촬영, 기타 연주, 영화 감상
특기는 서예, 승마. 연예계 다이아수저로 유명한 스가이 유우카와 같은 승마 클럽 출신이다. 스기사키 본인도 유명 뮤지션 2세 집안으로 상당한 금수저.
사교성이 좋아서 동료 연예인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이마다 미오, 쿠로시마 유이나, 반도 노조미와 친구 사이이며 코마츠 나나, 하시모토 아이, 타카하타 미츠키, 하시모토 칸나, 슈리와도 친한 사이다.
같은 회사인 켄온 소속 배우 후쿠시 소타와 호흡을 맞춘 작품이 많다. 후쿠시 소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스기사키 하나에게 연기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고 한다.
동경하는 선배 배우는 미야자와 리에, 기무라 타쿠야.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식사에 김치가 빠지면 허전해서 촬영이 없는 날에는 김치를 사러 가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한다.
2017년 생일에 영화 <무한의 주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기무라 타쿠야에게 생일선물로 빙수 기계를 선물 받았다.
자신의 예명인 스기사키 하나는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며 무척 마음에 든다고 한다.
어머니의 권유로 어렸을 때부터 승마, 테니스, 수영, 서예, 영어 등 다양한 것을 배웠으며 승마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영화 <약속의 땅>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아야노 고가 드라마 <파견 점술사 아타루> 촬영장에 도시락을 선물해 줬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숏을 남겼다.
필름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한 사진을 종종 게시하기도 한다.
여가 시간에는 주로 영화를 본다고 하며, 영화를 보고 나서 좋아하는 배우가 생기면 그 배우가 출연한 작품들을 다 찾아서 보는 편이라고 한다.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인상 깊게 봤으며 특히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의 연기가 좋았다고 한다.
배우로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영화감독은 벨기에의 거장 다르덴 형제와 캐나다의 자비에 돌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라고 한다.
언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 중 하나이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영화 <10년 : 일본>에 출연하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으로부터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라는 칭찬을 들었다. 카지우라 하나라는 예명으로 7세 때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하였고 2007년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데뷔하였다.
일본의 유명 소속사인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었으나 드라마 <여왕의 교실> <14세의 어머니> <정의의 아군> 등에 출연한 배우 시다 미라이를 동경하여 스타더스트를 퇴소하였고, 이후 시다 미라이가 소속된 켄온의 오디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서 2011년부터 켄온에 소속된다. 켄온에 소속된 후 예명을 카지우라 하나에서 스기사키 하나로 변경하고 배우 활동을 재개하였다.
2011년부터 드라마 <돈키호테> <가족의 노래> <검은 여교사> <야행 관람차> <이름 없는 독> <학교의 계단>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에는 <화장실의 피에타>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고 이후로 <모즈> <행복 목욕탕><무한의 주인>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치코는 하세가 와요 시뇌가 카와베이치코에게 청혼하자 이치코가 갑자기 사라지는 영화로 요시노리는 이치코를 찾으려 그녀 주변사람들을 만나며 그녀의 아픔을 알아갑니다

드라마 <야행 관람차>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으며, 야행 관람차에서의 열연으로 인해 닛케이 트렌디 '2015 주목의 얼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NHK 아침드라마 아빠 언니의 조연으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더욱 높였으며, 영화 <행복 목욕탕>과 <무한의 주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7년의 브레이크 여배우 랭킹에서 9위를 차지하였다.
2017년 3월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행복 목욕탕>으로 최우수 여우조연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3월 영화 <행복 목욕탕>의 한국 개봉을 기념하여 진행된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공식적으로 처음 내한하였다.
2017년 5월 영화 <무한의 주인>의 아사노 린 역할로 인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으며, 칸 영화제에서 모여있는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환영해 주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영화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고, 자신이 영화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무조건 다시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장소라고 한다.
2017년 6월 동명의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2017년 10월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개막식에 참석하며 두 번째로 내한하였다.
2018년 꽃보다 남자의 속편 드라마 <꽃보다 맑음 ~꽃남 넥스트 시즌~>에 주연 에도가와 오토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블리치>의 쿠치키 루키아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8년 2월 영화 <무한의 주인> 드라마 <진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으며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쿠도 칸쿠로 각본의 NHK 대하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드라마 <파견 점술사 아타루>, 영화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 영화 <약속의 땅>의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020년 후기부터 2021년 2월까지 NHK 연속 TV 소설 <오쵸양>에 주인공 타케이 치요로 출연하였다.
2024년 후지 텔레비전 월요일 10시 드라마 <언멧: 어느 뇌외과의의 일기>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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