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생수?
연상호감독 <지옥>을봤어서출연하는 것이 기뻤다 초등 때 읽었던 기생수의 이즈미신이치를 연기하는 것도 좋다 연상호감독이고 축한 현장시스템촬영 전애니를 보여주고 촬영 후합성 부분을 보여주는 법에 감동했다
- 평점
- 6.0 undefined
- 감독
- 나루시마 이즈루
- 출연
- 야쿠쇼 코지, 스다 마사키, 모리 나나, 토요다 유다이, 사카이 마키, 타나카 민, 이케타니 노부에, 미즈사와 신고, 마스오카 토오루
Q. 좋은 나쁜 든 흥미가 얕은 성격?
좋아하는 일에는 열정적이지만 그 외에는 집착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연기나 음악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없고 계속할 수도 없다 인생이란 그렇게 선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 생각한다
Q. 자신에 대해 날카롭고 스스로 선택해 나가고 내세우지 않는?
감정적이거나 타인과 다투는 건질색이다
Q.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머니도 사람을 바꾸려면 자신이 먼저 바뀌어라고 했다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를 관리 및 운영하는 회사인 "은하철도 주식회사"의 철도, 노선, 차량 및 승무원 관리를 총괄하는 실무부서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따라서 "차장은 무조건 승객의 의견에 따를 것"을 강조하는데 그로 인해 승객이 승무원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소란을 피워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못한다. 하지만 무단승차자와 같이 승객이 아닌 사람은 비록 우주 한복판이라고 해도 기차 밖으로 내쫓고, 난동이라도 부리면 차장에게 그를 죽일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승객의 안전 다음으로 열차의 정상 운영을 중시하는데, 이를 지킬 것을 강조하는 정도가 심해서 정해진 발차 시각으로부터 일정 시간 이상 지체할 경우 차장과 기관차를 분해한다는 조항이 있을 정도다. 작중에서도 열차의 정상 운행을 위해 위기에 처한 승객을 놔두고 출발하려는 기관차와 승객을 구하기 위해 출발을 지연시키려는 차장의 갈등이 수차례 묘사된다. 그 외에 본래 임시 정차는 허가되지 않지만 승객이 인질로 잡힌 경우는 제한 시간을 두고 허용한다. 작중 묘사로는 군사력이 엄청난 수준으로 애니메이션 35화에서 비록 델모카의 에너지탄 한방에 전멸했지만 철도 경비대가 있음이 밝혀졌고, '비겁한 장로의 별'의 델모카 대통령이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999호를 납치했을 때 '초강력 돌파 장갑차' 한대로 행성 자체를 소멸시켰다 그 외에 관리국의 병력이 종종 나오는데, 아예 3사단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무리도 있다. 이 또한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행성 하나를 통째로 파괴할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이런 파괴력과 병력에도 불구하고 극장판 2기에서는 인간과 기계인간과의 전쟁 중에 기계에 항복하여 결국 프로메슘의 심복인 흑기사 파우스트에게 은하철도 통제권이 넘어가 버렸다. 사실상 999호와 유령열차만이 2기에서 활동한 유일한 열차인 이유인 듯하다. 자기 딸이 타는 열차와 자기 권력에 꼭 필요한 이 두 열차의 운행을 위해서라도 은하철도를 폐업시키지는 못한 듯하다. 폐업하지는 않았으니 전쟁이 끝나면 소유권이 복귀될지도 모른다.
뒤의 시간대를 다루는 은하철도 이야기에선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은하철도 주식회사
메갈로폴리스와 빈민촌
메갈로폴리스는 지구의 최첨단 미래도시로 쾌적하고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기계인간과 갑부 격의 기계인간, 기계몸을 개조할 수 있다는 자들이 살고 있으며, 그래야만 시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한 보통 육신의 사람들은 도시 외곽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빈민촌에서 따로 생활하는데 화려한 도시와는 달리 초라하고 음침한 분위기로, 가난하고 기계몸을 얻을 수 없는 보통 육신의 사람이 모여 산다. 빈민촌에 사는 자들은 메갈로폴리스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다
기계인간
프로메슘의 기계인간
메갈로폴리스의 주축을 이루는 시민층으로 한때 육신을 가졌던 보통 사람의 몸을 버리고 기계로 된 몸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부는 빈민촌에 사는 사람들을 사냥 및 포획하여 인신매매나 박제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피 능력은 보통 인간과 같거나 뒤떨어지는 모양인지 지진 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회에서 프로메슘 행성이 붕괴할 때 기계인간이 전부 대피하지 못하고 희생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테츠로와 메텔에게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를 통해 부품 교체 등으로 불사에 가까울 만큼 장수를 누리는 기계인간이라고 해도 죽음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눈박이 형으로 미형이라곤 하나도 없는 형태로 나온다 그리고 이들은 수명에 제한이 없어서 그런지 게으르거나 아무 쓸모없는 짓거리만 일삼는다. 다만 프로메슘의 영향력이 이들 전부에게 미치진 못하는지 증오의 별 편에서는 기계백작의 친구 기계공작이 테츠로와 메텔의 암살을 계획했다.
보통의 기계인간
프로메슘의 기계인간과는 달리 여러 특색을 가진 이들로 프로메슘의 기계인간과는 달리 자기 스스로를 발전시키려는 노력 등을 한다 메텔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들은 프로메슘의 기계인간들 따위보다는 훨씬 나은 셈. 게다가 형태도 양산형인지 외형이 엉망인 프로메슘의 기계인간들과는 달리 겉모습은 보통 인간의 모습인 경우도 안 다작 중 기계인간의 포지션 때문인지 이들은 보통 인간들과 동등 내지는 좀 더 우월한 위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겉재료가 나무인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부의 경우 속에 본체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본체는 로봇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일단 프로메슘의 기계인간들이 백이면 백 다 안 좋은 놈으로 나온다면 최소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쪽은 케바케다. 한편으로는 프로메슘의 기계인간들이 적어도 자신이 개조된 것을 모두 만족하는 반면 이쪽은 보통인간의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 번 기계인간이 되면 다시는 보통인간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는지 다들 후회할 뿐이었다.
2018년 6월 18일 위성방송 BS스카파! 에서 단막드라마 '은하철도 999 갤럭시 라이브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테츠로 역은 마에다 오시로, 메텔 역은 쿠리야마 치아키가 맡았다
원작과 TV판을 보다 보면 거의 몇 편에 한번 꼴로 라면이 나온다. 테츠로는 라면을 우주 최고의 환상적인 음식이라고 극찬하며, 여행하는 동안 라면을 물릴 정도로 먹는다. 정식 가게나 허름한 가게, 포장마차 등지에서 파는 일본식 라멘뿐만 아니라 컵라면, 봉지라면 같은 인스턴트 라면까지 나온다. 아예 라면이 주 소재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까지 있고,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너캐가 라면 가게 주인으로 등장하기까지 한다. 라면이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츠모토 레이지가 일본 라면 제조업체의 대주주였다는 설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작품 내 간접광고가 되는 셈이다.
999 대백과에서는 999에 등장하는 라면 종류를 분석하기도 했는데, 신요코하마의 라멘 박물관 쿠지라켄의 시나 소바와 가장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 고명으로 날달걀을 얹는 경우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2002년 12월 일본에서 <은하철도 999 퍼펙트 북>이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은하철도 999TV판 113화와 스페셜 3화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대원씨아이에서 번역하여 2005년 11월 15일에 출간했다 후 2008년 6월 19일 일본에서 개정판이 새로 출간되었으나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았다. 이 개정판은 한 네이버 블로거가 전문 번역을 하여 공개하고 있다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는 1999년에 낸 저서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에서 은하철도 999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었다. 실제로 안드로메다 은하는 지구로부터 230만 광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빛의 속도로 달린다 해도 230만 년이 걸린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적용하면 달라진다. 상대성 이론에 따라 빛의 속도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우주선 안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전제 하에 이를 계산해 보면, 만일 은하철도 999가 광속의 99%로 안드로메다까지 달릴 경우 324,450년으로 줄어든다. 그마저도 오래 걸린다 싶을 때 광속의 99.9999%로 달리면 3,245년 뒤엔 도착이 가능하다. 테츠로가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말이다.
전라북도 정읍시에는 은하철도 999라는 이름의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KBS2 스펀지 2006년 3월 18일 자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지식의 별은 아쉽게도 4개였다. 방송 내용에 의하면 옛날에 시골 등지에서는 버스 정류장의 이름을 지역 명물 등으로 대체하곤 했는데 이름이 붙여진 정거장엔 딱히 붙일 만한 유명한 게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근처 식당인 은하철도 999 가든에 따서 붙였다고 한 다지금은 정류장이 마을 이름인 '용호'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다음 지도 로드뷰 그런데 어느샌가 다시 은하철도 999로 다시 바뀌었다.
2016 추석 아육대 때 여자친구의 은하가 양궁 결승전에서 3 연속 9점을 기록하자, 중계석에 있었던 혜리는 은하의 이름을 본떠서 "999네요 999. 은하철도 999"로 은하철도 999 드립을 쳤다.
2017년 은하철도 999 발표 40주년을 맞이하여 <은하철도 999 40주년 기념전>이 열렸다. 전시품은 은하철도 999 및 관련 작품의 각종 원화 및 각종 굿즈.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안동 등등 순회 전시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7년 3월 26일에는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내한하여 인터뷰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고증이 상당히 충실한 애니로도 유명하다. 999호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일본국유철도 C62형이 모델이며, 2호의 실제 기적 소리를 녹음했고, 스하43계, 스로 40계 등도 실제로 있었던 객차였다. 고증오류를 찾자면, 공식적인 번호인 C62 48호는, 1972년에 폐차되었다는 점 따라서 48호는 부활한 셈이 되었으며, TV판 한정으로 쓰인 50호는 49대만 만들어진 것을 반영하여, 50호가 되었다. 이래저래 고증을 정말 충실히 했다.
은하철도 999에서 '999'는 어른을 의미하는 1000이 되기 전을 뜻하는 것으로, 미완성인 청춘의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조금 마츠모토 레이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작가는 '은하철도 999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이야기'라고 하기도 했다.
한국의 어린이과학잡지인 과학소년에서 2013년 3월에 출간한 책을 보면, 메인표지에 작은 글씨로 '특집 기차의 무한도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잡지 표지로 등장했다
또한 과학소년의 마스코트인 사이보가 극장판의 철이 복장으로, 로미는 메텔복장을 입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특집이기 때문에 사진 외에 999호에 관한 내용은 없다.
TVA 방영 당시엔 한국과 일본 모두 전속 캐스팅으로 성우진이 캐스팅되었다. 일본은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성우들이 배역들을 맡았고, 한국 최초 방영 시엔 MBC 1~7기 성우들이, MBC 재방영 시엔 MBC 3~13기 성우들이 골고루 배역들을 맡았다.
한국 최초 방영 당시, MBC 라디오에서 '철이의 우주 모험'이라는 타이틀로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했었는데, 캐릭터 이름만 다르고 스토리는 완전히 똑같았다. 여기서 무서운 점은, 같은 MBC였기 때문에 성우진을 그대로 '모셔' 왔다는 점이다.
2020년대 현재 인터넷에서 남아있는 한국 방영판은 대부분 2008년 EBS 방영 당시의 영상들이 많다. 그런데 재방영 과정에서 일부 장면이 편집되어 방영한 편들도 존재하여 MBC 재방영 당시와 비교해 에피소드의 어느 장면에서 편집하여 방영했는지 상당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인터넷에서만 그렇다는 거고 1996년 MBC 재방영판은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2009년에 DVD로 발매한 데다, 2022년에 대원방송에서 재수입하여 무삭제 자막판으로 방영하고 라프텔과 JBOX 등지에 이 판본으로 서비스 중이므로 환상의 에피소드까지는 아니다.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으로 해당 작품이 재조명받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붕괴철도 999라는 드립이 돌아다닌다.
스티븐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루 다이아몬드가 메텔의 디자인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메인 컴퓨터: 지금 정체를 알 수 없는 초강력 미사일이 우리의 뒤를 빠르게 추적해 오고 있다.
차장: 그럼 이대로 당하고 말라는 말인가요?
메인 컴퓨터: 그럴 수밖에 없다
차장: 아니, 그게
반공 애니메이션 슈퍼 타이탄 15에서는 999호가 김일성이 이끄는 우주 공산당에게 개발살난다. 사실 이 애니는 일본 애니메이션 "기갑함대 다이라가 XV"를 베낀 것으로, 은하철도 999와 다른 작품을 부수적으로 베껴 그려 넣었다. 일본 작품을 무단으로 베꼈으면서 미국의 SF 작가 존 W. 캠벨 주니어원작을 달고 있는 괴작이다. 이야기는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은하철도 999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심의 때문에 많은 부분이 약화되었다. 2014년, 어떤 용자가 이 괴작을 유튜브에 올려놨다
1970년대 말 새 소년에서 오상환이 엄마 잃은 소년 캔디와 의문의 여인 스잔이 나오는 짝퉁 작품인 "우주 여객선"이라는 작품을 연재한 바 있다 앞부분은 모두 은하철도 999이고 뒷부분은 오리지널 스토리에 그림체가 좋아지는 스잔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안드로메다에서 스잔의 별을 개박살 내는 건 동일하다. 후반부에 잠시 출연하는 하록과 에메랄다스는 한국 오리지널 설정으로 나오는데 말 그대로 산적으로 찌질 대다가 리타이어 하는 걸로 처리. 다른 캐릭터는 대충 원작과 비슷하게 베껴 그렸으면서 유독 차장만 완전히 다르게 그렸다. 원래 차장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흑마법사처럼 시커먼 얼굴에 눈만 빛나는데, 오상환이 그린 차장은 인조인간 키카이다 마냥 로봇 같은 무기질의 얼굴을 가진 인조인간이다. 지금은 구하기 힘들지만 단행본이 1권이나마 한국만화박물관에 전시되어서 볼 수 있다.